[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링크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은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예비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2015 가족회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링크사업단과 취업경력개발원, 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전문인재 양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대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자간의 만남의 장을 열고 다양한 취업정보와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20여개의 가족회사가 참여하여 채용 수요기업과의 사전 1:1 매칭에 따른 진로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 면접과 취업기회와 더불어 입사서류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촬영하여 주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울러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화장법과 헤어 크리닉 등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취업대특강의 일환으로 인문⦁사회⦁예술 계열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The Bridge Concert’도 함께 열어 학생들에게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링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가족회사 취업박람회는 대학의 우수한 가족기업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향후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진로 설정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극심한 취업난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