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총학생회,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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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총학생회,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5.12.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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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요섭 기자]

12월. 청춘남녀들이 기다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에 대전대 총학생회에서는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산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준비 중에 있다.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29대 레드카펫 총학생회(회장 전욱진, 병원경영학과 4학년)는 오는 24일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동정문 복지센터인 대전 동구 스타트와의 협업으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까다로운 선발방법으로 상대적인 관심이 부족했던 외부 봉사활동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전대 자체 학생들과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대전⦁충청권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에 총학생회는 지난달 23일일부터 30일까지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모집된 인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주의사항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25일 5인 1개조 16개팀으로 나뉘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및 요정으로 각자의 역할분담이 진행된다. 특히 대전 동구 스타트의 도움으로 배정된 아동의 성향에 맞는 선물을 사전에 구매하여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과 선물을 전달 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새로운 인여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마무리 하기 위한 자선경매와 다양한 게임 등에 대한 애프터파티 마련되어 있어 대학생활에 의미 있는 2015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총학생회 전욱진 회장은 “이번 행사는 무료하게 지나갈 수 있는 크리스마스에 취약계층 가정의 보호자에게 조금이나마 무게를 덜어드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작지만 소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가 행복한 한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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