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대덕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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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대덕구 방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10.0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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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 현장점검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중앙 여성가족부의 진객이 대덕구를 방문한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6일 오전 11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익기획과장, 市복지여성국장 등 고위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시범 운영지역으로 선정된 대덕구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사업’은 아동과 여성을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아동여성보호종합대책』 의 핵심 추진과제이다.

지난 8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모범지역을 심사한 결과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가 모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으며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 안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백희영 장관과 市여성복지국장 등 일행은 지역연대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운영 추진실태와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어 대덕구 아동 여성보호지역연대 위원 15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여성가족부장관 방문을 계기로 최근 잇따른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응해 관계 중앙부처와 상호 협조 및 지원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아동과 여성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다”며“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을 통해 표준운영 모델 개발은 물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에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어려운 지방재정 개선은 물론 안전=대덕구 인식을 심어줘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대덕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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