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여성 경제인 초청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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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여성 경제인 초청 정책간담회” 가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10.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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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인, 경제활동 확대와 지위를 높인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는 (의장 이상태) 5일(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 임원들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재에 나선 박정현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 대전시의회 이영옥․한영희․강영자․김인식 의원 등 여성의원들이 여성경제인들을 초청하여 기업활동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며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기존 관련법률 및 제도들이 실효성 있게 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 여성기업 특성과 다양성에 맞게 차등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성인력들이 적극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숙현 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은 “여성기업인 지원을 위한 관련 법률에 여성기업제품 공동구매제도가 있으나, 의무사항이 아니고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관에서 구매실적이 미흡하다”며 “여성기업제품 공동구매실적을 높여 달라.”고 주장했다.


황순화 대전․충남지회 이사는 “새로운 제품을 인증 받을 때, 인증기관별로 인증절차, 갱신기간 등 그 절차가 까다롭고, 중복되는 부문이 많아 인증절차를 간소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미숙 대전․충남지회 총무이사는 “소규모형태의 설계 용역업체 등에서는 지역기업 참여제도가 없다”며 “지역설계 및 용역업체가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건의했다.

윤혜정 대전․충남지회 회원은 “대전의 여성인력을 육성하고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재취업 및 재교육기관 등 고급인력양성기관을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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