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화초, 야생화와 함께 하는 창의․인성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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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화초, 야생화와 함께 하는 창의․인성 체험활동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0.10.06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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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장진석 기자]

대전선화초등학교(교장 이금숙)은 고운 심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야생화 교실을 10월 7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창의․인성 체험활동’으로 실시하여 창의․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오는 야생화 교실’은 9월~10월에 거처 총4회로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6학년 학생들이 화분에 다양한 야생화를 돌, 자갈, 이끼, 모래, 흙을 가지고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 활동이다. 흙을 만지고 야생화를 가꾸면서 고운 심성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고, 야생화 이름, 꽃의 특징을 익혀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과 친화력, 소중한 생명력을 체험하는 흙내음 가득한 시간이 되고 있다.


특히 도자기 교실 체험활동에서 손수 빚은 도자기 화분을 이용하여 야생화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손으로 만든 멋진 도자기와 야생화의 조화를 보며 자신감과 성취감에 환호하며 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야생화 교실에 참가한 학생회장 이진서는 “ 올해 6학년이 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많이 하여 학교생활이 너무 신나고, 특히 야생화나 도자기 교실은 영원히 잊지 못할 멋진 체험활동이었다. 앞으로 더욱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것이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금숙 교장은 “고운 심성과 창의성은 자연과 접하는 경험에서 시작되며, 특히 도시에 사는 우리 학생들은 흙을 만지는 체험활동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전선화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창의․인성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어 창의․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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