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여성지도자 마인드혁신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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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여성지도자 마인드혁신 교육"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10.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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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상골 녹색체험마을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농협이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 대전농협(본부장 김종화)은 6일 대전 서구 기성동에 위치한 종합복지관에서 여성지도자 마인드혁신 교육과 승상골에서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설명:점심으로 연잎에 싼 밥을 행사참가자들이 먹고 있다.>
대전농협(본부장 김종화)은 6일 대전 서구 기성동에 위치한 종합복지관에서 여성지도자 마인드혁신 교육과 승상골에서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및 회원,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조직의 역할 강화 및 조직 활성화 등의 내용을 들었다.

▲ 승상골체험마을 벽화를 구경하고 있는 행사참가자들.
▲ 김종화 대전농협 본부장.
급변하는 여성이 처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여성의 실질적 리더십 발휘를 통한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교육 등의 마인드 혁신교육과 소비자단체인 고향주부모임 회원의 농촌체험행사 등을 가졌다.

승상골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한 김종화 본부장은 “저는 당진이 고향이다. 농촌에서 근무 한 적도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희 위원장(녹색체험마을 승상골추진위원)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전농협에 감사하다.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더욱 연구하겠다”고 말하며 “연잎에 싼 밥과 직접 만든 청국장을 준비했으니 어린시절 고향의 맛을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 고 말한 뒤 승상골 주변을 회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이용희 위원장(왼쪽),김정애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장.
김정애 회장은 “승살골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니 정말 고향이 생각난다” 며 “우리회원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 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맞춤식 여성복지사업을 펼쳐 취약농가에 대한 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매주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농가 및 취약농가를 의한 가사 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MBS

▲ 승상골녹색체험마을.
▲ 기성동 승상골 체험마을에는 거대한 연꽃호수(사진오픈편)가 조성되어 있다.
▲ 강사가 송편만들기체험을 설명을 하고 있다.
▲ 송편을 빚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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