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계룡 = 김진호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찾아가는 문화활동 “천방지축 꼬마 마법사 아동극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문화 예술의 기회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특성상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보육시설 아동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된 ‘로기나래 극단’의 어린이 창작 인형극 ‘천방지축 꼬마 마법사’는 순수 창작 대본으로 인형극의 다양한 표현 형식을 적용해 제작한 기존 인형극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여린 감수성을 자극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작의 나래를 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공연을 접하기 힘든 계룡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확대하여 아이들에게 좀더 많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다양한 공연예술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