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UN-MDGs 포럼, 세계 정상들이 빈곤퇴치를 위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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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UN-MDGs 포럼, 세계 정상들이 빈곤퇴치를 위해 앞장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0.11.1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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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원(공동대표), "유엔새천년발전목표" 포럼 개최

[MBS 대전 = 김진호 기자]

이상민의원(자유선진당,대전 유성)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재표인 한나라당 이주영의원, 민주당 이낙연의원과 함께 <국회UN-MDGs 제1회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상민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재표인 한나라당 이주영의원, 민주당 이낙연의원과 함께 "국회UN-MDGs 제1회 국제포럼" 에 참석 하고있다.

오늘 포럼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반 총장,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빙구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 박희태 국회의장 등 내외귀빈 60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상민(자유선진당, 대전.유성)의원이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반기문 총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스페인 총리, 말라위 대통령, 남아공대통령, 베트남 총리의 빈곤퇴치를 위한 특별강연이 이어졌으며, <국회UN-MDGs 포럼>은 유엔새천년발전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이하 UNMDGs)를 지원하기 위해 창립된 국회의원 포럼으로서 여야의원 113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엔새천년발전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는 2000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Millennium Summit』에서 채택된 범세계적인 의제로서, 당시 191개 UN회원국은 2015년까지 빈곤의 퇴치, 보건, 교육의 개선, 성 평등과 여권신장, 환경보호 그리고 발전을 위한 국제적 연대 구축 등 8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공동선언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주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으로 새로운 트렌드이며, 그러나 지난 2008년 글로벌경제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신빈곤층이 늘어나고 기존의 극빈층이 더욱 늘어나면서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UN-MDGs는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들을 제시한 것으로,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인류가 분담해야 할 일종의 공동비용인데, 그러나 현재 단순히 정부차원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 발전 원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상민의원이 기념촬영 장면
따라서 대한민국 국회차원에서 빈곤은 인류 공동책임이라는 인식을 우리사회에도 널리 확산하고 국회차원의 적절한 정책적 지원,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층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8가지 밀레니엄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회 UN-MDGs 포럼을 창립하고 이번 그 실천방안으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UN-MDGs 포럼은 새천년발전목표를 위한 의원외교활동과 국제구호기금 확충, 제3세계 지원을 위한 입법 및 예산 지원활동,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과 연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과 모금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을 마치고 반기문 UN사무총장, 반 총장,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빙구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 박희태 국회의장 등 내외귀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공동대표 이상민의원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신빈곤층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등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서 이번에 창립된 <국회 UN-MDGs 포럼>을 통해 빈곤의 퇴치, 보건, 교육의 개선, 성 평등과 여권신장, 환경보호 그리고 발전을 위한 국제적 연대 구축 등 UN의 8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세계 정상들이 빈곤퇴치를 위해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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