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사업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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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LINC사업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 위한 MOU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2.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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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교육부 LINC사업 1~2단계 연속 선정되며 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건양대(총장 김희수) LINC사업단이 국내외 각종 기관과 활발히 MOU를 맺으며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건양대 LINC사업단(단장 정영길)은 싱가포르의 물리치료 센터와 의료기기회사, 그리고 글로벌 의료분야에 도전하는 국내재활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 구축에 나서는 한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단(법률자문)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는 Dinesh Verma 싱가포르 물리치료사협회장,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장 등 건양대 가족기업과 대학 측에서는 김희수 총장,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이병권 대전산학협력센터장, 천승철 물리치료학과 학과장, 이현주, 서동권, 이나경(이상 물리치료학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가포르 물리치료사협회 회장으로 있는 Dinesh Verma가 직접 건양대에 방문하여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싱가포르 현지 실습, 취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싱가포르 물리치료센터인 Physio Asia Therapy Centre, 의료기기회사인 V2U Healthcare와 대학간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건양대는 물리치료학과에서 싱가포르 물리치료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국내의 건양대 가족기업인 대전웰니스재활병원과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화와 연계한 산학협력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편 같은 날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는 법무법인 명경, 기림특허법률사무소, 이용택·이동환 세무회계사무소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률자문 역할을 하는 기업지원단을 구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지원단은 건양대 가족회사와 창업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정영길 건양대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이라는 것은 대학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건양대 산학협력이 국내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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