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회장 김선길)와 상호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기획홍보처장 황혜정 교수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이하 적십자 대전·세종·충남지회) 김선길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부협력 사항으로는 ▲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회 구성원 및 협회원에게 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회 구성원 및 협회원 대학 입학 시 장학혜택 제공 ▲양 기관 정보교환, 정책·이슈에 관한 홍보, 교육 등이 있다.

김선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회 협회원 분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가 주어주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봉사 장려 프로그램의 개발 및 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심사위원 자격을 갖추고 있는 황혜정 교수는 “협회원분들에게 응급처치법을 강의를 했었는데 배우려는 의지와 적극적인 자세에 굉장히 감동했었다”며 “적십자 이념과 헌신적 봉사를 실천하는 협회원 분들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 공조해나갈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