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 농촌중심지 주민설명회 개최
상태바
부여군, 규암 농촌중심지 주민설명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2.19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부여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19일 규암면사무소에서 ‘농촌중심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규암면 농촌 중심지 주민참여 현장포럼’과 ‘발전과제 도출을 위한 사업 발굴 워크숍’에 이어 주민들에게 농촌중심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현장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예비사업계획서 작성,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지역의 이슈를 발굴하고자 진행됐으며, 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 등 교육문화 분야, 도로 경관, 간판 개선 등의 경관 환경 분야, 도시계획도로의 교통도시 분야, 중심상가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경제소득 분야, 로컬 푸드와 농업소득의 농업농촌분야, 의료 복지 분야 등 모두 7개 분야로 나눠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어디서나 문화, 의료, 복지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상황을 극복하고 군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 지역 현안과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과 체계적인 사업 준비로 정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템 발굴과 주민 주도의 사업계획수립으로 실질적인 농산어촌개발 모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지구를 통해 120억의 사업비를 신청하고,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회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