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경기 부양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적극 추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 초부터 조기집행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실 설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대한 실제집행률을 높임으로써 재정운용의 선순환효과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절차 등 사전 준비 철저 ▲파급효과가 큰 국고보조사업 적극 관리 ▲긴급입찰 제도 등 각종 집행제도 적극 활용 ▲주기적인 점검·평가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조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 상반기 지속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행자부 기준 목표집행액 342억원 대비 115%에 해당하는 393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는 행자부 주관 지난 2014년 및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의 금자탑을 쌓는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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