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29일 오전 11시에 교내 대운동장에서 박영태 이사장과 박노권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박노권 총장의 환영사와 박영태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신입생 2,022명, 대학원생 176명에 대한 입학허가 제청과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다.

신입생 대표인 신학과 박진우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였고, 국어교육과 이무현 학생이 1천여명의 장학생 수여자를 대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신입생 시각디자인과 라혜주 학생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학업활동 뿐 아니라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박노권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졸업하는 그 날까지 학문적 성장은 물론이요, 인격의 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이사장은 신입생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목원대학교에서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의 전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