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자위원장, 사회적 배려 차원의 평생교육이 되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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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자위원장, 사회적 배려 차원의 평생교육이 되도록 해야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0.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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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대전평생학습관, 한밭교육박물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MBS 대전 = 김진호 기자]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영자)는 25일,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의 201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0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 영자(위원장.교육2)의원.
김 창규 의원은 평생학습관과 관련하여 소외계층 및 장애인 등을 찾아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은 대단히 고무적 이라며, 계속해서 사회적 배려 차원의 평생교육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강좌도 수요자별로 차별화하여 다른 평생교육기관과 겹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교육문화원의 감사에서는 문화원이 지역에서 정보센터의 역할과 문화체육활동 지원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홍보 미흡으로 지역주민이나 학생들의 이용도가 떨어진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밭교육박물관과 학생해양수련원에도 각각 고유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수련원은 사고방지를 박물관은 이용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창규(교육 1)의원, 김 인식(서구 3)의원.
김인식 의원은 “평생학습관의 감사에서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기관 및 강좌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한 점에 대해서는 노고를 치하하지만, 프로그램이 동사무소, 복지관, 문화센터 등과 차이가 없다”며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외계층의 교육에 있어서는 요리강습, 꽃꽂이, 한지공예 등 실습비가 적지 않게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여 학습관에서 실습비도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권중순 의원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홍보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현재 평생교육이 무료나 적은 수강료를 받고 지역주민이나 학생에게 제공되고는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보라고 요구하는 한편 문화원 감사에서는 컴퓨터 등 개인정보가 담긴 물품을 폐기시킬 때는 개인정보 파일을 완전히 삭제하여 유출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하고 수련원과 관련해서는 제트 보트 등 교육기자재가 노후화 되어 유지보수비가 너무 많이 드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 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동건(교육3)의원, 권 중순(중구 3)의원.
김동건 의원은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는 인성교육과 관련해서 예절교육 등 실시중인 프로그램도 좋지만 인성은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나오는 만큼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생각하여 새 프로그램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하고 유치원까지 인성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문화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여가 활용이 잘 되게 해달라고 주문하고, 수련원과 관련해서는 교직원의 근무여건이 열악한 만큼 인센티브 등 사기를 올려줄 수 있는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오 태진(대덕구 3)의원, 최 진동(교육 4)의원.
오태진 의원 평생학습관 공연장 및 갤러리의 이용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자체의 “학습이 자장면처럼 배달됩니다” 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더욱 알찬 평생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수련원과 관련해서는 학생 수용인원이 320명 밖에 안돼 효율적인 학생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증축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 보라고 주문하고, 또한 아웃소싱을 통한 서비스의 질적 제고 방안도 검토해 보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자)가 201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0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진동 의원은 평생학습관과 중복되는 업무가 있어 기능 재 정립이 필요하다고 피력하고, 평생학습관 산하 테미도서관이 너무 노후화돼 안전이 우려되고 부지는 국유지이고 건물은 대전시 소유이며 운영은 교육청이 하는 등 문제가 많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이 문제를 지자체와 협의하여 해결해 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한밭교육박물관의 감사에서는 교육자료의 보존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수집․보존․전시의 기능을 벗어나 역사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고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박물관 이전 등 한층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박물관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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