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의원, "국가경쟁력은 교육" 인성교육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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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의원, "국가경쟁력은 교육" 인성교육 강화해야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0.11.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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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팀"을 구성해, 인성에 대한 실태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

[MBS 대전 = 김진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자)은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워회 김 동건(교육 3)의원이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있다.
김 동건의원은 학교폭력이 많고 교권이 추락하고(교사폭행, 폭언)있어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실의 문제는 상당부문 인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교육의 목표를 이야기 할 때 어떤 사람들은 "지. 적. 체" 중 "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순서를 “덕, 체, 지 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인성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김 동건(교육위원회. 교육 3)의원
이어 김 의원은 "국가경쟁력은 교육"에서 나오고 좋은 교육은 좋은 인성을 만들고 이는 "양질의 국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면 교육력 향상에 문제가 있고, 교육력을 강화하면 인성교육을 포기해야 한다는 잘못된 의식이 있으며, 또한 일부의 "학부모들이 반대와 교사들이 책임 회피의 명분으로 사용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9년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인성교육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현장에서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보통수준(3점)에 조금 웃돌고 있으며, 교사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지에 대해서는 54% 는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하고 있고, 46%는 교사 개인의 "성의와 열의에 따라 교육을 하고 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의 연간 계획서속의 인성교육은 형식적이라 즉, "담임 교사나 수업시간에 들어가는 교과목 교사에 맡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교과 수업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의무화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청에서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인성교육과 별로 관계가 없는 사업도 있는데 우리가 말로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적은 예산 배정으로 인해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지적하고 "TFT 팀을 구성해 인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강 영자 교육위원장)에서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있다.
김 동건의원은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예산을 확대 투입해서 "바람직한 인성이 형성 되도록 하고 교권,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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