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 총장, 건양중·고 학부모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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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건양대 총장, 건양중·고 학부모 간담회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3.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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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건양중·고등학교는 2일 입학식을 맞아 학부모를 초청해 건양중·고등학교 설립자이자 건양대 총장인 김희수 박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의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희수 박사는 “학교라는 곳은 입학한 학생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갖고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학생을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박사는 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예로 들며 “학교가 책임을 지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겠지만 부모님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희수 박사는 1979년 폐교될 상황에 놓인 본인의 고향인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중학교를 인수해 부지를 확장하고 당시 최신식 설비를 갖춰 건양중·고등학교로 새로 설립했다.

김희수 박사는 현재 건양대학교 총장, 김안과병원 이사장, 건양대병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설립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매년 건양중·고등학교 입학식과 졸업식에 맞춰 직접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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