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청 대강당서 기념식 및 시상식 진행
이날 행사에는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인식 시의원, 이희재 시의원, 이종구 MBS방송신문 대표, 최무전 MBS신문사장, 김덕주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임병근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손종호 충남대 교수, 송병규 MBC 전 아나운서, 최영상 전 대전중학교 총동창회장 등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지 이준희 기획실장의 회사 경과보고에 이어 이종구 MBS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시의회 이상태의장을 대신해 심현영 시부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종구 MBS방송. 신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전국초중고논술문예작품 공모전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더욱 좋은 작품을 쓰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염홍철 대전시장님, 이상태 대전시의장님, 김신호 대전시교육감님, 유병기 충남도의회의장님, 김종성 충남도교육감님, 김창수 동부교육장님, 이항기 서부교육장님 등 각급 기관장님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행사가 2회째로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확대발전시켜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대회에서 배출된 분들이 우리나라의 창작예술계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태 대전시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심현영 부의장은 축사에서 “비록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MBS방송과 신문은 언론을 통한 공익성 향상과 공정한 지역 언론 문화 창달에 이바지해왔다” 고 밝히면서 “제2회 전국학생창작논술문예작품 공모전이 해가 갈수록 더욱 풍성하고 중요한 지역문화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덕주 교육국장은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하는 MBS행사로 인해 대전교육의 미래는 더욱 탄탄하고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면서 “ 대전지역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생각의 다양성과 깊이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제2회 논술문예작품공모의 심사위원장인 손종호 교수는 심사평에서 “이번 공모행사를 통해 응모된 논술과 문예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며 “현 학교 현장의 교육이 암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사고의 다양성,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이번행사의 촌평을 말했다.
이어 각 분야별 발표의 시간을 가졌는데, 먼저 초등부 운문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김아현 학생(대전둔산초), 중등부 산문에서 대상을 받은 임경빈 학생(대전만년중) 그리고 고등부 논술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임수아 학생(대전반석고) 순으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어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의 순서대로 시상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단체상(대전반석고)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상식이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2부 행사는 축하공연, 심사평, 수상작 낭송 및 발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은 해맞이문화예술단 박진희 홍명원 씨가 첫 공연을 시작했고 휍시바코러스 합창단(지휘: 황려/ 반주: 김민영)이 출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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