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24일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올해 첫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대덕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비롯한 5개 업체에서 배송원, 조리원등 29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직업전문학교의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에 대한 훈련과정도 소개된다. 같은 날 구청광장에서는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의 찾아가는 Good-Job버스의 이동일자리 상담과 직업 적성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대덕구는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채용행사를 준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번의 구인․구직만남의 날과 4월중 청년취업박람회, 5월말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직의 경우 서류만 보고 구직자를 1차적으로 평가하는 것 보다는 면접을 함께 실시하는 현장면접이 적합자 찾는데 유리하다”며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기위해 회사까지 찾아가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대덕구 일자리지원센터(전화 608-6914)로 사전 신청하고 행사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