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유니온스퀘어 사업, 이영규가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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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유니온스퀘어 사업, 이영규가 해결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4.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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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제20대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대전 서구갑 이영규 후보가 연일 당 핵심 인사들의 지원을 받으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 비례대표 14번 후보인 조훈현 국수, 비례대표 2번 후보인 이종명 전 육군대령 등 당 주요 인사들이 6일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이영규 후보 사무실을 방문, 필승의 격려를 했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제가 서갑지역 주민들 만나보니 세번 떨어드렸다. 그래도 변하지 않고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굴하지 않고 네번째 도전하니 정말 이영규 후보의 진정성과 용기를 느꼈다고 한다”라며 “그래서 이번에는 몰아줘야 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러분들도 많이 들으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염홍철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시장시절 추진했다 무산된 유니온스퀘어 사업과 관련 “이영규 후보가 이번에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사업이다”라며 “분명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이다. 이영규 후보가 분명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염 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핵심 정책들이 야당이 발목을 잡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안보, 경제의 정당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례대표 14번 조훈현 후보는 “저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지만 일선에서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제일 수고가 많다”라며 “이제 고지가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전국 모든 지역에 새누리당 깃발을 꽃아 희망찬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례대표 2번 후보인 이종명 전 육군 대령이 자신의 삶에 대해 소개하며 3전4기로 도전하는 이영규 후보를 격려했다.

이 전 육군대령은 경북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했으며, 지난 2000년 6월 27일 경기 파주 DMZ 수색 작전 당시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상태에서 추가 폭발을 막으려고 한 ‘참군인’상을 실천한 인물이다.

살신성인의 정신은 군인의 표상이 되면서 복무 중 신체장애를 당한 현역은 계속해서 군에 남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이끌어 낼 만큼 사회적인 반향을 가져왔다.

특히 이 전 대령은 지난해 8월 북한군이 설치한 지뢰를 밟아 다리를 절단한 후배 부사관 병실을 찾아 "다리가 없어도 군생활을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 감동을 주었으며, 10월에는 프로야구 시구를 하는 등 장애를 군인정신으로 극복하기도 했다.

이 전 대령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만 있다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뀐다”라며 “3번의 도전에서 실패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강한 의지와 정신력이 있는 만큼 이영규 후보는 반드시 이번에 당선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영규 후보는 “우리 새누리당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로 바둑기사가 된 조훈현 후보, 살신성인의 ‘참 군인상’을 보여준 이종명 후보 등 훌륭하신 분들을 공천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비례대표로만 4선을 하신 분이다. 거기다 당 대표라는 사람이 당선 마지노선이 아니라 남성 비례 대표 2번을 ‘셀프공천’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였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 했다.

이 후보는 또 “전쟁에서 가장 앞장서야 할 사람이 자기 것부터 챙기는 한심한 정당, 16년간 한 것도 없으면서 5선이 되 더 큰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바로 그 정당에 있다”라며 “분명 이번에는 지역 유권자들이 제대로 알고 심판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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