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영어교사 30명, 시애틀로 4주간 국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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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영어교사 30명, 시애틀로 4주간 국외연수
  • 장진석 기자
  • 승인 2011.01.1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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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장진석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영어교사의 TEE 수업능력 신장을 목표로 1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4주 동안 초․중등 영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톤대학교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교사 국외연수는, 지난 9월 10일 김신호 교육감 일행이 대전 자매도시인 시애틀을 방문하여 워싱톤대학교와 체결한 연수 추진 양해각서에 근거한 것으로 그 이후 3개월 동안 연수 일정, 교육과정, 흠스테이 등을 협의하고 조정하여 이루어진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험 과정을 삭제하고, 실제 영어진행수업 운영을 위한 수업 실습형 테솔과정으로만 구성하였으며, 참가자도 현지 원어민 교수의 강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교사들을 선발하여 연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연수 참가교사들은 연수를 다녀온 후, 보고서를 제출하고 국외연수 성과 보고회를 열어 연수기간 중에 습득한 내용을 다른 영어교사들에게 전달하고, 영어교과 홈페이지에 TEE 수업자료를 탑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국외연수에 참가하는 한밭고 이진경 교사는, “연수 시작 2주 전에 연수기관에서 사전과제를 부과하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하며, “부담은 되지만 나의 TEE 수업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연수가 될 것 같다”며 연수에 대한 부픈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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