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구제역 확산방지 발 벗고 나섰다
상태바
충청체신청, 구제역 확산방지 발 벗고 나섰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1.01.2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강현준 기자〕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이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자체의 구제역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방한물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당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구제역 차단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구제역 발생초기에 대전․충청지역 우체국에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을 시달하고 구제역 발생지역은 물론 위험․경계지역 우체국에 발판소독틀 등 소독 기구를 비치했다.

우체국 청사 출입구에 비치된 발판소독틀.
특히 업무특성상 대인접촉이 많은 전 집배원을 대상으로 매일 구제역 차단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우편물을 배달하기 전에 오토바이 및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앞으로도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마을이장단과 협의해 집배원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해당지역 검역소, 경로당 등에 우편물을 일괄 배달하는 특별대책을 강구해 구제역 확산 방지 및 대국민 우편서비스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