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천안캠퍼스 해양플랜트 파일럿연구동 착공
상태바
공주대, 천안캠퍼스 해양플랜트 파일럿연구동 착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5.14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최병관)은 5월 11일(수) 오후3시 천안캠퍼스 내 8공학관과 9공학관 사이 뒤편 부지에서“해양플랜트 Pilot 연구동 건립을 위한 안전선포식 및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럿 연구동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관 연구 담당자 및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최병관 교수), 관련 교직원 및 대학원생, 연구동 시공사와 실험장비 제작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내에는 있는 해양 플랜트 파일럿 연구동은 2016년 8월에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983.14㎡(297.4평) 규모의 약 21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상2층 건물로 국내 최초로 대학 내 건설되는 해양플랜트 파일럿 연구동이다.

파일럿 연구시설로는 천연가스 중의 수분을 제거하는 시설, 산성가스 제거시설, 천연가스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 및 모래를 분리하는 Separator 시스템이 1차로 갖추어 지고, 2017년도에는 천연가스 액화설비와 재기화 설비가 추가로 갖추어질 예정이다.

특히,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해양플랜트 파일럿 연구동은 2023년까지 국책과제의 수행을 위해서 공주대학교와 국책연구 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을 하며 향후 25년간 5년 단위로 해양플랜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심층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그 후에는 공주대학교에 파일럿 연구동을 기부체납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병관 공과대학장은 해양플랜트 Pilot 연구동 신축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산업의 원천기술 연구 및 개발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연구시설이 대학 내에 설치됨에 따라 관련 학과의 연구력 증대와 함께 학생들의 해양플랜트 관련 산업체로의 취업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공주대학교 공과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지게 되었음을 축하하였다. 또한 이곳 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산업체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