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 교직원들이 5월 16일 개교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학은 지난 2011년 11월 지금의 교육부인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이버대학교 신규 설립계획서를 제출한 6개 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2년 3월 첫 입학식을 열었으며 지난 2월에는 65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27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교육 개혁·쇄신을 거듭한 결과 내실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였다. 대학은 최근 교육 콘텐츠 질 관리 향상을 위해 신규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사이버대학 최초로 ‘블랙스튜디오’를 도입했다. 또한 축적된 이러닝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는 ‘2016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 회원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총장은 대학발전과 우수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에 이어 “급변하는 대학 교육환경을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기본기는 인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학문 연구 등에 밑바탕을 둔 인재양성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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