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각 학과별 성년의 날 행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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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각 학과별 성년의 날 행사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5.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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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각 학과 및 부서에서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더십카운슬링센터(센터장 장현아 교수)에서는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재학생들에게 건강한 데이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데이트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인 ‘사랑이란 이름으로 꽃을 꺾지 마세요’라는 행사를 교내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했다.

최근 증가하는 데이트 폭력의 실태 점검 및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데이트폭력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통하여 올바른 성인으로서의 성 인식 개선 및 건강한 데이트 문화를 형성하고자 계획 됐다.

리더십카운슬링센터 김지경 상담실장은 “데이트 폭력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이다. 올바른 성인이 가져야 할 책무를 이해하여 서로가 사랑하고 아끼는 데이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카운슬링센터에 계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30대 총학생회(회장 송석찬, 지반장재공학과 11학번,25살) '청춘예찬'에서도 대전대 학우들을 위한 성년의 날 & 여성⦁남성의 날‘ 행사를 교내 차 없는 거리에서 실시했다.

성년의 날 행사를 통하여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비롯하여 지난 3월 8일 실시된 여성의 날과 오는 11월 19일에 실시되는 남성의 날의 행사를 동시 축하하고자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남⦁여 학생 각각 300명에게 선착순을 통하여 여성, 남성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장미꽃과 행사상품도 함께 증정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년이 된 학생들이 성에 대한 인식과 책무를 다하는 올바른 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학과에서는 지난 12일에 성년이 된 학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행사로 학생회 임원진이 준비한 장미꽃과 소정의 선물 전달식을 미리 진행하였으며 16일 행사 당일에도 성년의 날 행사가 여러 학과에서 진행됐다.

특히 정보보안학과(학과장 박기웅 교수)에서는 성년의 날 대상자들이 준비한 감사문 낭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었다.

대전대 관계자는 “각 학과와 교내 부서 및 총학생회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성년이 된 학생들이 이번 행사가 단순이 즐기는 행사가 아닌 성년으로서의 책임감과 동시에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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