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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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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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은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과 본사 소재지인 아산시에서 비상방역활동을 위한 인력지원과 전임직원이 동참하여 마련한 물품(난로)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재단은 구제역이 경보단계 중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AI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충남도내 전지역으로 점차 확산추세를 감안하여 도내 구제역 및 AI 피해 소기업 ·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특례보증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구제역이나 AI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및 가금류 관련 업종으로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정부 소상공인자금 500억원과 금융기관 협약 자금 5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000억원 정도로 지원되고 업체당 최고지원한도는 5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우선 지원되는 정부 소상공인자금은 연3.75%이며, 금융기관의 협약 자금은 연5%대의 우대금리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정철수 이사장은 "충남지역 지자체와 금융기관, 소상공인지원센터 등과 적극 협력하여 충남지역의 피해 소기업 · 소상공인이 각종 우대조건으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금지원 신청은 충남재단 본사(아산), 천안, 공주, 서산지점과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 밝혔다.

한편, 충남재단은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본사가 아산에 소재하고 있어 아산시에서 지정해 준 방역 초소에 대해 비상방역활동을 위한 인력 지원을 2월 15일부터 1일 2명씩 참여해 실시하기로 했고,  전임직원 (35명)이 동참하여 마련한 물품(난로 5대)을 아산시에 기증하여 방역초소에서 사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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