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나銀 금산인삼엑스포 적금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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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나銀 금산인삼엑스포 적금 협약식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2.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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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청 대회의실서...적금판매 연 평균잔액 0.1% 후원

[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도는 하나은행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과 성공개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적금」상품을 개발,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14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측과 이같은 적금상품 시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인삼엑스포의 전국적인 홍보 확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도와 인삼엑스포조직위 관계관,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박종덕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대표) 등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하고 안지사와 김행장이 적금 1호로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정태 행장은 “충남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금산 인삼이 세계적으로 명품화되고 금산군의 발전에도 큰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 지사는 “하나은행이 인삼엑스포의 전국적 홍보확산과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인삼엑스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나은행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인삼엑스포 적금 상품은 적금 판매 연간 평균잔액의 0.1%를 엑스포 후원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13일「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후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으며, 앞서 지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2010세계대백제전에 3억원과 입장권, 지난 99년 이래 충남도청 핸드볼팀에 매년 3억원과 각종 도 행사 등에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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