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강원도 폭설 피해복구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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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강원도 폭설 피해복구 도와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2.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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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도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강원도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을 빠른 시일 내에 원상복구 하도록 제설용 장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1대, 살포기․제설기가 탑재된 덤프트럭 4대, 로우더 및 트레일러 각 1대 등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 장비 및 인력 등이 현지로 긴급 출동했다.

도는 지난 2004년 3월 충남에 최대 60㎝의 눈이 내려 강원도를 비롯하여 여러 시도의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3월 강원도, 충북도와 재난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지역에 재난사고 등이 발생하면 서로 돕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활동에 장비가 총동원되어 부족한 실정이나 더 고통 받고 있는 강원도에 장비지원을 통해 양 도간 우정을 다지고 더욱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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