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도는 오는 2012년(12월 31일 04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따라 디지털 전환 저소득층 지원계획을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이에 따라, 2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시와 충남도의 정보통신 및 사회복지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 갖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는 도내 정부지원대상 가구들을 파악하고 방통위와 함께 2012년 말까지 3가지 유형으로 지원계획을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계획의 내용은 ▲아날로그TV에 대한 디지털전환 컨버터를 무상 제공하는 방법이고 ▲디지털TV 구매 시 일부자금을 보조하는 방법 ▲필요에 따라 안테나를 직접 개보수하는 방법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지원 대상가구 및 신청절차·방법은 디지털방송 콜센터(Tel 080-2012-012 또는 1666-1335) 및 홈페이지(www.dtvkorea.org)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아날로그지상파방송이 전면 디지털지상파방송으로 전환되어도 방송청취가 중단되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