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문화권 개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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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문화권 개발 활성화 추진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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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도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추진의 활성화를 위해 2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도의원, 전문가, 시․군 부단체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 변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내포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내포신도시 개발과 연계하여 내포문화권개발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은 보령, 서산, 서천, 홍성, 예산, 태안, 당진 등 7개 시군이 포함되는 내포(內浦)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ㆍ정비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12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확정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지역개발사업이다.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은 정신문화창달사업, 문화유적, 관광휴양, 기반시설 등 4개 부문 60개 사업에 총 1조 47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2010년 말까지는 41개 사업에 1,658억원을 투자했다.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변경은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이 2010년말 완료되어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점검과 활성화를 위한 구역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을 변경을 하는 것이다.

또한,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핵심사업인 간월호 관광도로 개발사업과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은 2010년 사업비 17억원(국비12, 도비5)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금년 내 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 및 공사착공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 변경 후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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