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4월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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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4월 첫 삽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3.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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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서 예산수덕사IC 8.4㎞에 1,230억원투자

[MBS 충남= 이정복 기자]

충남도청이 들어서는 내포 신도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IC까지 연결하는 주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편입용지 보상을 3월 중 착수해 오는 2013년 6월 개통을 목표로 4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주진입도로 8.4km(4차로)개설에는 3개년간 총 1,23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도내 전 지역에서 신도시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수덕사IC에서 신도시까지 현재의 일반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운행거리가 16.7km에서 8.4km로 8.3km가 단축되어 내포신도시 접근성이 향상됨은 물론, 주변 예산일반산업단지등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물류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 “이번에 착수하게 될 主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의 관문도로로서의 상징성이 있는 만큼 교통소통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로시설물 등의 디자인과 경관 등을 고려하여 주변과 조화되는 도로가 건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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