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카이스트와 함께 오는 10월 8일부터 1박 2일 동안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과학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로 접어든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5분 만에 접수마감, 홈페이지 서버다운 등을 일으킬 만큼 전국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생(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내달 9월 4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선발된 가족은 유성구 호텔 숙박권을 구입해야 과학여행에 참여 할 수 있고, 호텔 숙박권은 유성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재하, 아드리아호텔 대표)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과학여행 참여 가족에게는 연구단지 탐방, KAIST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체험 및 정보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 또는 전화(611-2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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