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최근 청년들의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캠프’를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취업 캠프는 지난달 말 31명의 학생과 8명의 단과대학 파견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여했으며, ‘면접의 이해 및 합격’ ‘1분 자기소개와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인성, 역량, 토론, 프레젠테이션, 창의, 자기PR)’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산학협력중점교수와 국내 최고의 취업 전문강사가 함께 면접관으로 모의 면접을 실시해 학생 1명이 6개의 면접에 모두 참여하는 특화된 면접을 체험했고, 면접 후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취업 캠프에 참여한 소순홍(전기공학과 10학번) 학생은 “이번 맞춤형 취업 캠프 참여를 통해 면접 시 올바른 태도를 알게 됐고,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에 필요한 스킬을 습득하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광주 단장은 “이번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캠프는 한밭대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면접 스킬과 취업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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