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26일 ‘전력그룹사 동반성장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를 비롯해 협약에 동참한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 KDN 등 전력그룹 4개사는 향후 협력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정보공유 및 협업추진을 통해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룹사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 창출의 계기”라며 “앞으로 4개사는 하나 된 힘으로 중소 협력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ㆍ추진해 창조경제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사 경영안정화를 위해 ▲납품 5일 내 전액 현금결제 ▲기술개발 지원 ▲공동개발품 우선구매 등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는 물론, 고용디딤돌 지원금 지급을 통해 청년고용 문제 해소에도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