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오는11월4일(금)과 11월11일(금) 2회에 걸쳐 지역본부 후정에서 직거래 금요장터와 연계하여 ‘충남쌀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농협은 올해도 풍년에 따른 쌀 가격하락과 수입쌀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기회로 삼고자 금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8월19일(금) 개최한 ‘햅쌀 수확기 이전 충남쌀 소비촉진 특판행사’가 소비자들과 농협임직원들의 동참으로 성과를 낸바 있다.

연초부터 농협충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아침밥 먹기 생활화’ ‘구내식당에서 밀가루 음식 추방’ ‘점심 칼국수 안 먹기’ 등을 실천하면서 쌀 소비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쌀 재고 감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충남쌀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하여 백미 현미 찹쌀 등을 시중보다 10 ~ 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유찬형 본부장은 충남쌀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쌀 소비확대를 통한 쌀값지지 및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