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시 비상대비업무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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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시 비상대비업무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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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가 전시 비상사태 대비 국가동원능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원자원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안전처 주최로 열리는 ‘2016년 비상대비업무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동원자원관리 최우수기관 자격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인력 및 물적자원의 동원자원지정과 자원조사 동원자원관리 내실화 등 완벽한 동원태세 유지를 통해 국가동원능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그간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동원자원 관리를 위해 전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중점관리업체 우수업체 신규 발굴과 내실 있는 동원자원 조사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도는 군(軍)과 함께 ‘중점관리대상자원 합동점검’을 실시해 관·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했으며 주기적으로 시·군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수시교육을 실시해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써 왔다.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비상대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은 그간 중점관리지정업체 및 단체 도내 자원관리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실장은 평시 국가동원능력이 전쟁의 승패를 가름하는 만큼 동원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철통같은 지역방위태세 구축과 빈틈없는 국가안보체계를 확립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3년 통합방위업무 유공 우수기관 표창 △2014년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시·군 비상대비업무 총괄지도를 통해

△2015년 충무훈련 대통령 기관표창(예산군) △2016년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표창(태안군)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모범 지자체의 명성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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