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지난 20일 금연을 결심한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담배로 인한 시설물의 화재 예방, 안전 관리를 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 직원들을 모집하고 금연서약서 작성과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연을 결심한 직원들은 공단의 지원과 서북구 보건소 금연 이동상담클리닉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과 진료를 받게 된다.

공단은 2015년부터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운동을 실시해 금연 성공자를 매년 2~3명 배출하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공단은 담배 없는 사업장을 목표로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직원이 금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