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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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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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6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응급실 환자 만족도 지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선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구조영역(5개 지표), 과정영역(7개 지표), 공공영역(3개 지표) 등 15개 지표 평가 중 8개 지표에서 전국 1위(전국 128개 기관 중)를 차지했다.

영역별로는 구조영역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등 3개 지표, 과정영역에서는 △전원의 적절성, △응급실 재실시간 △병상 포화지수 3개 지표가 전국 1위를 자지했다.

공공영역에서 △응급실 환자 만족도, △병상정보 신뢰도 등 2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유성선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구조영역(7개 지표), 과정영역(1개 지표), 공공영역(3개 지표) 등 11개 지표 평가 중 8개 지표에서 전국 268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공공영역에서 △응급실 환자 만족도, △병상정보 신뢰도, △NEDIS(국가응급진료정보망) 등급제 등 3개 지표 중 2개 지표에서 전국 1위, 과정영역의 △전원의 적절성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구조영역에서는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 배치 등 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환자들이 급할 때 찾는 곳이 응급실이고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회생시키는 곳이 응급실이라는 점을 병원 정책에 우선순위로 가져간 것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뇌졸중 및 돌연사의 주범인 부정맥 중부권 최다 시술건수를 보유한 심장․부정맥센터를 비롯 급성 뇌졸중센터를 개소해 5명의 전문의가 24시간 진료에 나서는 등 최적의 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은 중증외상환자와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 심장 질환 위급환자를 위한 응급전용 MRI, MD-CT, 특수혈관촬영장치 등의 의료장비와 검사실, 수술실, 입원실을 응급실 내에 배치해 즉각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치아 및 턱, 얼굴 손상환자에 대한 즉각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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