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회적기업 등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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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회적기업 등 12곳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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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일 2017년 제1차 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씨오쟁이,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민생네트워크 새벽,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모두의 책 협동조합,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소제창작촌, (사)대전장애인부모회 도토리보호작업장, peto 사회적협동조합, (재)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다름이다.

시는 2015년‘대전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를 제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 홍보판, LED전광판 등을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등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28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전통시장 이 광고를 게시했다.

시는 또, 홍보판 개방에서 더 나아가 한밭대와 대전대 디자인학과와 연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광고를 제작하는 여건을 마련, 지역사회의 상생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단체의 광고는 앞으로 한밭대와 대전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7월부터 12월말까지 총 70면의 광고판에 나뉘어 게시된다.

임재진 공보관은 “대전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은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차원의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나 법인 및 단체를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2017년 제1차 사업은 사회적 약자 배려, 서민경제 활성화 등 공익적 측면 및 홍보 필요성과 실효성 등을 고려해 참가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017년도 제2차 홍보매체 이용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해 내년 상반기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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