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대전 회덕초교에 과학도서 1천만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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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대전 회덕초교에 과학도서 1천만원 기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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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진 왼쪽부터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봉인순 회덕초등학교교장, 최경노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금성백조>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지난 5월 1일, 오전 9시 30분, 회덕초등학교(대전 대덕구, 교장 봉인순)에 미래의 노벨과학자 탄생을 기원하며 노벨동판 및 과학도서 1,000만원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맞아 설동호 교육감, 최경노 동부 교육장, 전교생 350여명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벨과학상 수상자 예비학교 동판은 학생들에게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의 과학적 업적을 알리고 많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차원에서 계획하였으며, 미래 회덕초등학교 졸업생이 노벨과학자로 탄생하는 꿈을 그리고자 노벨의 모습이 그려있는 동판을 만들어 제막식을 가졌다.

또한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회덕초 제21회 졸업) 모교의 후진양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우수 과학도서를 기증했다.

정성욱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여 수년간 이공계 인재 부족현상과 순수학문 기피현상이 대두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국가의 미래를 이끌고 발전시키는 첫 분야는 바로 과학이다. 특히 대전은 과학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넘버원 특별시라 자부한다. 여기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더욱 친밀해지고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도서를 준비했다. 회덕초등학교에서 꼭 미래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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