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명품철도시설물 건설
상태바
철도공단, 명품철도시설물 건설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4.15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인위원회 공식출범 … 주변여건 조화 지역특성 반영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지난 13일(월), 오전 11시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디자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금번 시행하는 ‘디자인위원회’는 녹색성장 산업인 철도건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에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경관이 살아 숨 쉬는 철도를 만들고자 신설한 기구로서, 아름답고 쾌적하며 주변여건과 자연스러운 조화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명품 철도시설물을 건설하기 위해 능동적 설계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등 국토공간을 새롭게 창출하여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고 국민의 공간가치와 시간가치를 증대시켜 왔음에도, 철도에 대한 디자인 및 색채 등에 대한 별도의 검토보다 구조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개선대책을 논의하여 왔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개선방안을 수립, 내부지침 개정을 거쳐 디자인위원회를 시행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부터 노선계획부터 경관 및 디자인을 고려한 설계 시행방안, 철도역사의 문화재 활용방안, 속도와 관광을 겸한 폐노선 활용방안, 지역특성화를 통한 관광수요 창출 등 위원회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하고 21세기 철도교통시대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