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축제 수익금 발전기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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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축제 수익금 발전기금으로 기부”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5.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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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벚꽃엔딩 대작전’팀, 수익금 일부 발전기금 기부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지난달 개최된 꽃길 축제에 참여해 음료수와 사진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한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1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용섭(경영학부 14학번), 조수진(행정학과 14학번), 김희중(무역학과 14학번), 안다정(스포츠과학과 15학번), 박지혜(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14학번) 학생은 10일 오전 10시 40분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3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7~9일 충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 꽃길 축제 기간 동안 ‘두근두근 벚꽃엔딩 대작전’ 부스를 운영하며 음료수와 사진 등을 판매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

이용섭 학생은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뻤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뜻 깊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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