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전국 의용소방대가 오는 9월 금산에서 개막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돕는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27일 금산인삼호텔에서 전국 시·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32명에 대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고영희 금산 부군수, 박찬중 도의원, 김영석 본부장, 한찬희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황태성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촉식은 위촉패 수여와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자원봉사 등 전국 의용소방대가 그동안 충남을 위해 노력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금산세계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위원으로서 많은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위촉식에서 100만원어치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시도 연합회장은 28일 금산인삼시장과 인삼전시관 등을 둘러 본 뒤 1박2일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