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water(사장 김건호)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의 맛이나 품질 등을 감별하는 “워터소믈리에(Water Sommelier)” 2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배출한 제1기 워터소믈리에 20명은 수돗물의 맛과 안전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워터소믈리에」교육프로그램에는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지원서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메일(yma06@kwater.or.kr)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모집기간은 2011. 6. 22(수)～7. 1(금)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명단은 7.6(수) K-water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물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맛을 평가하고 감별하는 방법 등을 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7. 14(목) 실시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한「워터소믈리에」에게는“K-water Best Water Sommelier Contest(금년 하반기 예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