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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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해마다 증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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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국외로 출국하는 병역의무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국외여행 목적별 허가대상기간구비서류 등 국외여행 전 준비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24세 이하자는 허가없이 국외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간편해진 병역의무자의 국외출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래 표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매년 평균 약 26%가 증가하고 있다.

국외여행자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25세가 되는 93년생 병역의무자부터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국외 출국 및 체류가 가능하므로 출국을 계획하고 있거나 25세 전 출국을 한 사람이라면 아래의 사항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 있는 사람이 국외에 체류할 계획인 경우 출국 전 미리 지방병무청에 방문 팩스 또는 병무청홈페이지를 통하여 국외여행 허가신청을 하면 되며,

현재 국외에 체류 중인 93년생 병역의무자가 내년 이후로 계속 체류할 예정인 경우는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거주 지역 관할 재외공관으로 신청하여 반드시 2018년1월15일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 별로 허가목적에 맞는 첨부서류 및 허가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민원실(☎ 042-250-4259)로문의하면 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4세이하 허가제도 폐지 후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국외여행허가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공항에서 출국을 할 수 없거나 병역법에 따라 고발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사전에 허가를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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