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인구 증가 희망찬 부자농촌 실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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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 증가 희망찬 부자농촌 실현 ‘가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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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인구증가 등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 발표

[MBS 청양 = 이준희 기자] 

청양군이 올해의 으뜸 10대 성과를 선정하고 새해 희망을 더욱 북돋웠다.

군은 ▲5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2021년 도시가스공급 등 주민숙원 공공시설(SOC) 유치 및 건립에 성공했으며, ▲전국 최초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 30억 조성 ▲문맹율 ZERO화 선포 ▲도내 최초 고교 무상급식(중식) 실시 및 의무교육 실현으로 주민 생활 편익을 증대하는 등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또 ▲제3기 균형발전 사업비 도내 최고금액 확보 및 공모사업 800억 달성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추진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국무총리상 수상 등으로 획기적인 군정 성과를 입증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와 함께 ▲천장호 출렁다리 국내 최장 현수교로 한국 기네스북 등재 ▲성공적인 가뭄극복 및 항구적인 가뭄극복 대책 마련을 더해 모두 10가지를 올해를 빛낸 성과로 선정했다.

이석화 군수는 민선군수에 취임하면서 인구증가․부자농촌 2020프로젝트를 군정의 핵심 기조로 정하고, 아이 낳기·농사짓기·공부하기·장사하기·노후생활하기 좋은 청양이라는 5대 세부 목표를 착실하게 추진해 왔다. 이 결과 5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200억 장학기금을 조성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청양군은 올해 또다시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 30억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등에게 의료비, 생계비, 특별구호비를 지원하는 등 사람중심 민생행정 추진의 모범사례가 됐다.

군은 특히 매년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 40개 이상을 유치해 연인원 10만명 이상의 손님을 맞이하고, 16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경제는 물론 초 고령 농촌사회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 대상(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3. 31.)을 수상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기관 및 공공시설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2021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2018년 1월 중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가 증설된다. 충청소방복합시설 유치, 서부내륙고속 건설 등과 더불어 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

청양군의 이러한 노력들은 2017 비상대비 훈련 전국 최우수 기관 대통령상, 국민생활밀접 행정·제도개선 국무총리상,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군, 2년 연속 공약추진 우수기관, 재정 신속집행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 30여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빛을 더욱 발했다.

이 밖에도 10대 군정성과에는 들지 못했지만 청양농업 대 도약의 해 선포, 중국 유력지 환구시보 인구증가·부자농촌 시책 특집기사 게재,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 청양군 공표(충남연구원), 역대 최대 예산 확보 등도 주요 성과로 볼 수 있다.

이석화 군수는 “앞으로도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라는 군정의 큰 틀 속에서, 농가소득 증가·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일자리 창출이 곧 복지라는 사람중심의 군정을 추진,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청양군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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