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고령친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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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고령친화 인재 양성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1.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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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특성화 사업단, 고령친화 현장 실습 진행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0~31일 자체 특성화사업인 ‘전인적 고령친화 라이프서비스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서울 강남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여가서비스경영학과, 실버보건학과, 복지신학과 등이 뭉쳐 이뤄진 사업단 학생 30여명은 경기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서울 강남구 시니어플라자에서 1박2일 간 현장 체험형 학습을 실시했다.

특성화 사업은 한국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를 염두에 두고 고령친화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세대는 점점 더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등으로 불리며 능동적인 면을 지녀 실버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학생들은 경기 성남시에서 고령친화 우수제품 체험과 계단이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시설을 둘러보며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전망과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학습이 이어진 31일엔 서울 강남구 시니어플라자에서 현직자들에게 고령화 보건‧복지 및 여가, 통합사례 제공 서비스 특강을 듣는 등 실무형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현장 실습을 주도한 박명배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교수는 “능동적 실버세대가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취업도 활발히 이뤄져 현장 중심 체험학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실버세대에게 필요한 시설‧제품‧서비스를 체험해 창의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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