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에 '디트뉴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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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에 '디트뉴스 이지수 기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1.09.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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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디트뉴스24 <公私 구분 못한 유영숙 장관의 ‘대전 구설수’>(이지수 기자)와 TJB대전방송의 <다문화, 희망을 보다 ‘무지개 교실, 300일 간의 기록‘>(김상기․김세범․김석민․노동현․김경한 기자)가 선정됐다.

이지수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일(목) 클럽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벌여 이들 두 작품을 2011년 3/4분기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디트뉴스24 <公私 구분 못한…>은 ‘최고위공직자인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사적 만남을 위해 150만 대전광역시장과의 공적 만찬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공사를 구분 못한 부적절한 처신‘이었음을 지적한 것으로, 만찬이 취소됐다는 단편적인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기사화함으로써, 포털사이트에 토론방이 개설되는 등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JB대전방송의 <‘무지개 교실, 300일 간의 기록’>은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아빠, 그리고 한국문화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맞벌이에 내몰리는 엄마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장기실험적 현대판 젖동냥 프로젝트‘로, 단발성 기획보도에 그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사회통합 측면에서 무엇보다도 시급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신선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본 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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