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군단, 임관 전 축하행사 및 승급·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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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학군단, 임관 전 축하행사 및 승급·입단식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8.02.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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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 제170학생군사교육단은 21일 대학 스포렉스홀에서 ‘제56기 임관 전 축하행사 및 후보생 승급‧입단식’을 열었다.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주악으로 시작된 행사엔 김영호 배재대 총장과 학군단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해 임관‧승급‧입단을 축하했다.

합동임관식을 앞두고 있는 제56기 후보생 20명은 내달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이들은 보병‧포병‧공병‧정훈‧인사행정 등 5개 병과학교에 입교해 초급장교로 거듭난다.

이번 행사에선 임관을 앞둔 우준희(건설환경철도공학과 4), 박현우(항공운항과 4), 이동엽(레저스포츠학과 4) 후보생이 성적 우수자로 선정돼 총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혁(컴퓨터공학과 4) 후보생은 학군단 성적 1위를 기록해 학생군사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후임인 제57기는 후보생 2년차로 승급했고 제58기가 입단해 배재대에서 분대전투지휘 전술 등 대학 학사제도와 연계한 초급장교 양성과정을 거친다.

김영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활과 초급장교 양성과정을 무사히 마친 후보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승급‧입단한 후보생들도 군인의 마음가짐으로 체력단련과 전술‧리더십 확립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제170학군단은 지난해 국방부의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 우수대학 선정과 충청권 유일 학군단 임관종합평가 전원합격으로 우수한 교육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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