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계룡 = 이준희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총체적인 치매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치매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치매 전수조사를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어르신과의 1대1 맞춤형 상담과 검사를 통해 진행할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재활인지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치매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경로당 순회 시 선별검사를 받지 못한 어르신과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계룡시보건소 3층)를 방문하시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