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조직에 이어 사업체계도 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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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조직에 이어 사업체계도 손 본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0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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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직무대행 이화섭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월 9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5층 회의실에서 ‘대전문화재단 사업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2018년 제1차 문화포럼 잇슈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일 전체 직원교육을 시작으로 조직쇄신에 나선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문화포럼 잇슈를 통해 사업체계와 구조를 혁신하는데도 발 벗고 나선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최근 대전문화예술 중장기발전계획에 수립되고, 문재인 정부의 문화비전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대전문화재단의 사업방향과 체계가 대전 시정의 방향 및 국가문화정책의 흐름에 부합하는지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창작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예술인을 참여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수렴하는데 초점을 맞춰 대전문화재단의 사업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한다.

포럼의 참석자는 권선필 대전문화재단 자문위원장, 송부영 구석으로부터 대표, 남명옥 연극배우 겸 연출가, 김향숙 문화활동가,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다.

김보성 대전문화재단 문화기획실장은 “지난 직원교육이 조직쇄신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포럼은 사업혁신의 출발점으로서 대전문화재단의 사업체계가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큰 틀에서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사회와 자문위원회의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체계와 구조를 개선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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